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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터 미술관에 종친부 복원 문제없다”

미술관 관계자, 복원 후 개방ㆍ활용 모색 계획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 건립이 예정된 옛 기무사터에 조선시대 종친부 건물을 복원하더라고 미술관 건립에는 큰 문제가 안 된다고 미술관 관계자가 주장했다. 박영대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은 13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립미술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애초 지상ㆍ지하 각 3층씩 총 6층 규모로 계획했던 서울분관의 건폐율은 49%로 전체 대지 면적이 2만7,000여㎡인 기무사터의 절반도 차지하지 않는다”며 “종친부 건물을 복원하는 데 필요한 약 2,000㎡ 면적은 처음부터 녹지로 유지하려고 했던 공간이라 이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전ㆍ복원한 종친부 건물을 일반인이 드나들 수 있게 개방하고 이를 미술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이에 대해 문화재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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