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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수입차, 한국시장 공략 '부릉~'

친환경 최첨단 신차 대거 출품… 다양한 이벤트 준비…<br>▲도요타- 인간중심 미래기술 초점… 프리우스등 공개 <br>▲아우디- 국내 출시 앞둔 다이내믹 SUV Q5등 선봬<br>▲폭스바겐- 수입차 브랜드중 가장 많은 16개 모델 전시

도요타 프리우스

아우디 다이내믹 SUV Q5

도요타 웰빙 컨셉트카 RiN

메르세데스- 벤츠 뉴 GLK

“마음껏 상상하라.” 모터쇼는 미래기술의 상징이다. 오는 4월3~1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09 서울 모터쇼’의 슬로건은 인상적이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자동차 시장을 강타한 상황이지만 서울 모터쇼는 규모나 참여기업 면에서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 특히 한국 시장 확대를 구상하고 있는 일부 수입차 업체들은 서울 모터쇼를 올해 마케팅의 시작으로 놓고 다양한 차종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도요타, 인간 중심의 미래기술에 초점=올 하반기 도요타 브랜드 모델들의 출시를 앞둔 한국토요타는 ‘환경과 인간 중심의 기술’을 테마로 렉서스와 도요타 모델을 전시한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도요타자동차의 철학인 ‘모노쓰쿠리(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장인정신)’를 중점 부각시킬 계획이다. 인간 중심적 기술개발의 비전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 모델 및 기자재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특히 렉서스 부스에서는 별도의 하이브리드 존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높은 수준으로 양립시킨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RX450h의 공식 론칭과 함께 전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완벽으로의 경험’이라는 렉서스 브랜드 콘셉트를 알리기 위해 렉서스 신화의 본산인 ‘다하라 공장’과 렉서스 장인정신으로 대표되는 ‘다쿠미’를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익스클루시브 존(Exclusive Zone)’을 통해 렉서스가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국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도요타 부스에서는 개인의 이동성을 향상시킨 퍼스널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i-REAL’과 운전자의 심신을 배려한 웰빙 콘셉트카인 ‘RiN’을 통해 도요타가 추구해온 ‘인간과 환경’을 배려한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아울러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자동차이자 뛰어난 연비와 환경보호로 에코 드라이빙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프리우스’의 최신형 모델, 또 올 하반기 판매될 예정인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전시해 ‘보다 많은 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위한’ 하이브리드 기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아우디, 국내 출시 앞둔 신차 공개=아우디코리아는 2009 서울 모터쇼에서 다이내믹 SUV 뉴 아우디 Q5와 새로운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아우디 TT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TTS 등 국내 출시를 앞둔 모델들을 미리 공개한다. 4월 본격 판매를 앞두고 이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다이내믹 SUV 뉴 아우디 Q5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아우디의 최신 모델. 강력한 엔진,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 민첩한 기어 등 아우디의 기술력을 한데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뉴 아우디 TTS는 아우디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기술과 터보차징 기술이 결합된 2.0 TFS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7㎏ㆍm의 강력한 파워와 5.2초에 시속 100㎞를 돌파하는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아울러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를 장착해 보다 빠른 가속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밖에 우아함과 다이내믹한 특성을 완벽하게 표현한 최고의 투어링 쿠페 뉴 A5, 동급 최강의 성능과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가장 다이내믹한 준중형 세단 뉴 A4,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ㆍm, 최고속도 시속 210㎞(속도제한)로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뉴 A3도 출품한다. 아우디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세단의 대명사 아우디 A6, 고성능 럭셔리 SUV Q7, 고성능 스포츠 세단 S8, 미드십 스포츠카 R8 등 강력한 성능과 최고의 디자인을 갖춘 모델들을 대거 출품해 다이내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16개종 모델 전시=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2009 서울 모터쇼에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6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티구안 R-Line’을 비롯해 디젤 엔진의 선구자답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폭스바겐의 모든 TDI 모델을 전시하고 최근 출시된 CC V6 4모션과 페이톤 V8 4.2 LWB, 핫 해치의 대명사 골프 GTI, 하드톱 컨버터블 이오스(EOS), 그리고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폭스바겐은 또 전시장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차에 대해 궁금했던 정보를 충분히 받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해 주말마다 폭스바겐 전문가가 차량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전시된 모델의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고의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라인업의 SUV 모델과 친환경 CDI 모델, 고성능 AMG 모델 등 총 9가지의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서울 모터쇼에는 SUV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콤팩트 SUV, 더 뉴 GLK클래스(The new GLK-Class)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수년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더 뉴 GLK클래스는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콘셉트카 비전 GLK의 양산 모델이며 2008년 4월 중국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에서 전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이 밖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서울 모터쇼를 통해 올해 한국 시장에 론칭할 뉴 모델 2종과 기존의 베스트셀링카 5종을 포함해 총 7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일 신차 2010년형 링컨 MKZ 및 포드 머스탱은 기존 모델에 비해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한층 개선돼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차와 더불어 선보일 베스트셀링카로는 MKSㆍMKXㆍ토러스ㆍ이스케이프ㆍ익스플로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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