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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백양사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 최우수상

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논산방향 백양사휴게소는 최근 충북 음성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인 꽃동네에서 열린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녹차굴비백반을 출품해 특화 메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연은 전국 172개 휴게소 가운데 지역예선을 통과한 42곳의 대표 음식을 대상으로 고객의 선호도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합산해 특화메뉴, 찌개, 덮밥, 비빔밥, 돈가스, 국밥 등 6개 부문별로 최고의 음식을 선정했다.

백양사휴게소는 올해 초 전남 특산품인 녹차와 굴비를 결합, 굴비의 비린내를 완전 제거한 녹차굴비의 정식을 개발해 이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도공은 매년 한번 씩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 음식에 대한 경연 대회를 열어 입상 휴게소에 대해서는 연말 운영평가에서 가점을 주는 방법으로 휴게소의 메뉴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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