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불법 자동차 단속을 벌여 5만4,701대를 적발해 이 가운데 4만8,783대를 개선조치하고 5,918대를 관할관청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불법유형 별로는 불법등화 장착, 후부안전판 미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이 8만4,291건(63.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소음기 임의개조 등 불법구조변경이 3만8,474건(29.1%), 등록번호판 훼손 등 위반이 9,236건(7.0%) 순으로 드러났다.
안산=윤종열기자
성남시, 남미시장 판로기업 10곳 선정
경기도 성남시는 남미시장 판로개척에 나설 ‘통상촉진단’ 10개 기업을 선정 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이다.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6월 18~2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와 칠레 ‘산티아고’에 파견돼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한다. 시는 해외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의 경비를 지원한다.
성남=윤종열기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다음달 첫 삽
인천도시공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명칭을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으로 확정하고, 다음달 23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착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6월 완공 예정인 선수촌은 OCA 회원국 45개국 선수단, 임원진, 취재진 등 1만3,000명이 이용하게 된다. 총 3,332가구 규모의 선수촌은 선수 숙소인 거주구역(12만5,358㎡), 인터뷰장ㆍ쇼핑시설을 갖춘 국제구역(14만9,413㎡), 선수 수송센터ㆍ안전지원센터를 갖춘 공공구역(3만2,108㎡)으로 구성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경찰청, 전국 최초 CCTV 연계 출동시스템 구축
인천지방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지방청 112신고센터 내에 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과 방범ㆍ교통관제용 CCTV를 연계한 ‘하나로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이 일어난 지역의 주소를 입력하면 사건 발생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방범용 CCTV의 화면이 나타나며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물론 차량번호판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경찰청은 취약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ㆍ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도시공사, 중개알선 수수료 지급 현실화
인천도시공사는 공인중개사 등에게 지급해오던 수수료를 현실화 하고 중개알선을 할 수 있는 자격범위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5억원~15억원 내외로 중개 알선이 잦은 가격대는 수수료를 시중 시세와 근접시키고 고액의 가격대로 올라갈 경우 중개알선 노력에 대해 충분한 대가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테면 매매대금이 4억원의 경우 수수료로 340만원이 지급되고, 15억원이면 1,06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같은 금액은 시중 시세와 별 차이가 없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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