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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최수현(56ㆍ사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됐다. 금융위는 이르면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종창 금감원장의 제청을 받아 최 원장을 수석부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 내정자는 서울고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재무부 국고국과 이재국을 거쳐 금감위 기획행정실장, 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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