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 배추, ‘Kimchi Cabbage’ 이름 얻었다


국내산 배추가 국제적으로 ‘Kimchi Cabbage’로 등재되고 감과 대추는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은 인과류와 핵과류로 분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4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위원회에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odex회의에서는 국제 식품 분류 상 ‘Chinese Cabbage’에 속해있던 국내산 배추를 ‘Kimchi Cabbage’로 분리해 등재하자는 우리 대표단의 제안이 채택됐다. 또 참취, 참나물, 참쑥 등 국내산 나물은 ‘Cham-chwi’, ‘Cham-na-mul’, ‘Cham-ssuk’처럼 한국명으로 등재되는 제안도 받아들여졌다.

그동안 열대과일로 분류됐던 감과 대추를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인과류와 핵과류로 분류하는 데도 성공했다. 감과 대추는 열대과일로 분류돼 있어 농산물 수출 시 ‘잔류 농약 불검출’이라는 기준을 적용받았다. 따라서 감과 대추는 농약을 사용할 수 없어 양질의 상품을 생산해 수출하는데 장애가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