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송도 센트로드 3면 개방식 배치…조망권 탁월45층 전체를 오피스텔로 구성 차별화…25일부터 청약접수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25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송도 센트로드가 송도의 오피스텔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센트로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시공하는 복합업무시설로 오피스빌딩 2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및 상가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로 127.7~314㎡형, 263실로 구성돼 있다. 센트로드가 송도 내 다른 오피스텔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크게 두 가지. 우선 송도의 다른 오피스텔들이 주상복합단지 내 아파트와 혼합 배치돼 대부분 저층부에 공급된 것과 달리 센트로드는 1개 동 전체가 오피스텔로 돼 있다. 최고층인 45층까지 모두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는 것. 포스코건설은 향후 센트로드가 국제업무단지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송도의 고급 오피스텔 수요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3면 개방식의 타워형 배치를 통해 전실에 걸쳐 남향과 조망권을 최대한 보장한 것이 돋보인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저층의 1, 2면 개방식 형태의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3면 개방식 배치를 통해 조망권과 남향 배치에서 불리한 실이 최대한 적어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위치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B4 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3, 4번지). 이 지역은 국제업무단지 내에서도 업무시설들이 밀집하는 중심 상업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국제학교, 중앙공원, 복합상업시설 등 국제도시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인프라 시설 중 대다수는 내년에나 착공될 예정이어서 센트로드 입주시기(2011년 10월)에는 단기적으로 임대수요 확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3일 분양을 마친 센트로드 상가는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오피스텔 청약에도 청신호를 켜줬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센트로드는 송도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데다 지하철역과 연결돼 있어 송도에서는 가장 호재를 갖춘 오피스텔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도 센트로드는 현재 홈페이지(www.songdocentroad.co.kr)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관람이 가능하며 실물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 한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는 26일까지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20만원선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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