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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혁신] 통신판매사별 전략.. 한솔 통신판매 CS클럽

한솔 CSN이 운영하는 서비스종합상사 「한솔 CS클럽」은 통신판매업체이지만 다른 업체와 구별되는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갖고 있다.한솔CS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통신판매에 회원제를 도입,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지난해 6월 첫 개점한 CS클럽은 오픈하기 전에 시장조사를 한후 완벽한 일대일 마케팅을 통한 맞춤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는 사회 및 유통환경의 다변화로 인해 개인적 욕구가 다양화하고 개성화하는 추세에 맞춰 회원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회원들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일대일 맞춤서비스의 강점에 힘입어 CS클럽은 개점 1년반만에 개인회원수를 20여만명까지 늘리는데 성공했다. 또 한가지 차별화 전략은 카탈로그 판매 이외에 인터넷 판매에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 CS클럽 인터넷 쇼핑몰은 컴퓨터, 도서, 꽃배달, PCS 할인매장 등의 다양한 코너를 별도로 개설해 20~30대 젊은 네티즌들의 쇼핑편의를 극대화했다. 한솔 CS클럽의 또다른 장점은 고객층이 두텁다는 것이다. 다른 통신판매 채널이 주부 고객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데 비해 한솔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젊은층의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 이와함께 한솔은 국내 법인 및 단체를 위한 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사무용품에서부터 명절선물, 행사진행, 여권 및 비자대행, 기업체 연수, 사무실 토탈 크리닝, 사무실 인테리어 서비스 등 법인이나 단체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총무업무를 대행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법인영업만을 전문으로 하는 판촉대리인 제도도 운영중이다. 판촉대리인은 사무실 집기 등의 투자비가 전혀 필요없이 개인의 매출실적에 따라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IMF경제위기 이후 실직자들 중심으로 상당한 효과를 올리고 있다. 나아가 한솔 CS클럽은 무점포 영업이라는 특성을 십분 활용, 국내 영업 뿐 아니라 해외 영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 상주하는 국내 기업들의 임직원이나 해외거주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이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현재 LA에 대리점을 개설해 놓고 있다. 앞으로 뉴욕, 워싱턴, 달라스 등으로 해외 대리점 체제를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자사브랜드(PB) 상품인 「CS클럽」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아직까지는 자사브랜드가 캐주얼 의류뿐이지만 앞으로 잡화 및 생활용품 등으로 PB상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함께 가격경쟁력을 확보, 국내시장 뿐아니라 일본 동남아 등에도 수출키로 하고 꾸준히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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