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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출신 여류 소설가 백신애 문학제
입력2010-06-08 15:09:43
수정
2010.06.08 15:09:43
경북 영천 출신의 여류 소설가 백신애(1908~1939)를 기리고 기념하기 위한 제4회 백신애 문학제가 오는 11,12일 이틀 간 영천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경북ㆍ대구지회에서 주관하는 문학제는 백신애 다큐멘터리 상영, 소설가 강연, 백신애 산문집 '슈크림' 출판기념회, 백신애 백일장 시상식 및 심포지엄, 백신애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의 밤 등으로 진행된다.
백신애 문학상은 ‘바닷가 그 집에서 이틀’의 작가 이상섭(49)씨가 수상한다.
소설가 백신애는 영천 창구동 출생으로 일제강점기에 여성동우회, 여자청년동맹 등에 참여해 여성계몽운동과 항일운동을 했으며 밑바닥 인생의 생활상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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