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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산화질소 줄이기에 본격나서

경기도 수원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자외선, 분진과 반응해 광화학 스모그발생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질소(NO2)를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녹스(低NOX) 버너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산화질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적은 보일러용 저녹스 버너 100여대를 중소기업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또 현재 504대가 보급된 천연가스 버스를 400여대를 더 도입할 계획이며 5,000여대의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차량 개조작업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하나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영통구 주택이나 기업체, 학교, 대형건물 등을 대상으로 지난 3년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설정해 그 이하로 줄일 경우 실적에 따라 문화상품권이나 공공시설 및 대중교통 이용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제도가 정비되면 탄소포인트에 따라 세금을 감면해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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