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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홈쇼핑] 업계 `1위'로 부상
입력1999-03-11 00:00:00
수정
1999.03.11 00:00:00
TV홈쇼핑업계의 순위가 역전됐다.LG홈쇼핑은 1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2,220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 창사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TV홈쇼핑 시장에서도 39쇼핑(매출액 1,923억, 당기순이익 56억원)을 제쳐 TV홈쇼핑업계 순위도 뒤바뀌게 됐다.
LG홈쇼핑의 이같은 영업호조는 각각 00억원, 00억원어치나 팔린 「명세당 사슴녹용 골드」, 「오스카 만능 녹즙기」등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IMF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수요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짚어낸 것이다.
LG홈쇼핑은 TV홈쇼핑 이외 카탈로그(DM), 신문을 통한 통신판매, 인터넷 쇼핑몰 등 무점포판매의 모든 업태를 다루고 있다. 이는 동종의 무점포판매업이 상호 시너지효과를 가져온다는 판단에 따른 것.
LG홈쇼핑은 카탈로그 통신판매에서도 월 100만부 이상을 발행, 업계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흑자 전환을 계기로 LG홈쇼핑은 다른 통신판매업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홈쇼핑을 지향하는 한편 1위업체로서 군소업체들로 인해 야기될수 있는 소비자 불신을 예방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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