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예계 진출 돕겠다" 여대생 성폭행

서울 도봉경찰서는 11일 연예계 진출을 돕겠다며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김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전 1시50분께 서울 강남구에서 A양(23.모대학 4년)을 만나 "영화배우나 CF모델로 일할 수 있게 해 주겠다"며 프로필 홍보용 사진을 찍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달 13일께 연예계 지망생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된 인터넷사이트의 소모임 게시판에 연예인 활동을 도와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연락해온 A양을 만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는 지방가요제 입상 경력을 빼면 연예계와 무관하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화 도중 방송용어를 섞어쓰고 유명인 이름을 거명하며연예계에 몸담은 것처럼 행세했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