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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6구역 아파트 930가구 건립

서울시, 재개발구역지정안 가결


서울 동대문구 용두6 주택재개발구역에 임대 164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93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 5만3,149㎡의 용두6 주택재개발구역에 아파트 930가구를 짓는 내용의 주택재개발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역에는 용적률 220~225%를 적용, 최고높이 73m의 아파트 930가구(임대 164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위원회는 또 노원구 월계동 633-31번지 일대 4만3,303㎡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745가구(임대 112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월계2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은평구 응암동 675-2번지 일대 2만5,328㎡를 응암2 주택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분양 434가구와 임대 68가구 등 502가구를 짓는 계획안도 통과됐다. 이밖에 중구 충무로 2~5가의 남산변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지구 면적을 기존의 8만440㎡에서 9만3,222㎡로 확장, 남산 한국의집 옆 3,471㎡를 동국대 영상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남산 한옥마을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의 ‘퇴계로변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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