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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년제대졸자 절반 취업못해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10명중 5명은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 박창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전국 대학교 취업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한 전국 145개 대학(일부 신학교 제외) 졸업생 24만1,791명중 13만148명이 취업, 61.2%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2만6,770명은 대학원 등에 진학했으며, 군입대자는 2,447명으로 순수취업자는 13만148명(53.8%)이었다. 사립대의 경우 졸업생 17만5,762명 가운데 9만5,568명이 취업, 순수취업률이 54.4%로 평균을 넘어섰지만 국공립대의 경우에는 순수취업률이 47.7%로 평균치 보다 낮았다. 또 포항공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100%의 취업률을 기록한 가운데 각 대학들의 평균취업지원 예산은 1억818만원으로 집계됐고 평균 취업지원 인력은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대학생들의 취업을 늘리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지도를 위한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취업지원 인력을 전문화 시켜야 한다”며 “향후 대학 평가에도 취업부분을 평가 항목의 주요 지표로 삼아 효율적인 취업 지도가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s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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