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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회현동 '남산 플래티넘' 청약접수

용인 구성지구 '휴먼시아' 큰 관심

지난 주 임대주택을 대폭 늘리겠다는 발표까지 나오면서 내집 마련 수요자들의 청약전략에도 커다란 변수가 하나 추가됐다. 9월 시행되는 청약 가점제와 민간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을 고루 따져 청약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새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회현동의 주상복합 ‘남산 플래티넘’과 경기 용인 구성지구의 ‘휴먼시아’ 아파트가 특히 관심을 모은다. 쌍용건설이 짓는 남산 플래티넘은 지하 7층, 지상 33층 높이의 2개 동에 53~92평형의 대형 아파트 236가구가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다. 지하철 4호선 명동입구·회현역이 가깝고 단지 뒷편으로 남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평당 분양가는 저층부가 1,700만~2,300만원, 고층부는 1,900만~2,500만원 선이다. 용인 구성지구 휴먼시아(6·7블록)는 대한주택공사가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29·33평형 765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라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동백~죽전~분당간 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연수원~삼막골간 도로가 지구를 통과하며 분당선 연장선과 용인 경전철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29평형이 평당 800만~806만원, 33평형은 818만~826만원이다. 경기 이천시 갈산동의 ‘설봉 푸르지오1차’와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금호 어울림’ 등은 7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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