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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휴가철 위생관리 소홀업체 555곳 적발

휴가철에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등 위생수칙을 어긴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휴가철인 지난 8월5~23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수욕장,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식품취급업소 1만1,180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관리가 소홀한 업체 등 555곳(5%)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식품을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았거나 유통기한을 넘은 제품을 사용하고 무신고 식당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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