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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나흘 연속 하락세

국제유가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나흘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73센트, 1.3%가 떨어지면서 배럴 당 57.3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종가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저치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국제원유수요 증가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승출발했으나 미국 내난방유의 80%를 소비하는 북동부지역의 날씨가 당분간 예년에 비해 따뜻할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과 중국 유로존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이 원유수요를 확대시킬 것이란 기대감이 일기도 했지만 투자가들이 온화한 날씨에 따른 난방유 수요감소 전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국제유가의 하락을 불러왔고 전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 주말에 비해 1.09달러, 1.9%가 떨어진 배럴 당 56.0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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