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중앙을 가로지르는 백양로 지하에 약 5만㎡(지하3층) 규모의 학술회의실ㆍ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건설사업단장에 임홍철 건축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정문~본관 지하를 학술회의실ㆍ다목적홀ㆍ서점ㆍ갤러리ㆍ편의시설과 주차장 등 문화복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을 잔디공간으로 녹지화하는 이 사업은 내년 1학기에 착공, 2015년 5월 완공 예정이다.
1930년께 만들어진 백양로 좌우에는 한때 백양목이 울창했으나 지금은 아스팔트 포장도로 양쪽에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