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MF, 선진국 내년 재정악화 경고

영국 GDP 대비 적자비율 9.8%서 10.9%로 늘듯<br>일본은 9.6% 달할 듯

국제통화기금(IMF)은 독일 등 선진국의 내년도 재정적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26일 경고했다. IMF는 선진국 클럽인 G7 국가들이 경기침체로 세수는 줄어드는 반면 경기부양 관련 지출 규모가 늘어나면서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영국의 경우 올해 9.8%에서 내년에 10.9%로 늘어나고 일본도 내년에 9.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여타 선진국과 달리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서지 않는 독일도 경기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세수 감소로 재정적자 비율이 올해 4.7%에서 6.1%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IMF는 선진국들이 현재 예정된 재정지출 규모를 줄이더라도 전체적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경기불황에 따른 실업 수당 등의 비용이 늘어나면서 내년도 재정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