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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잇단 경기 부양책 발표

인민銀 "신중 기조 유지"..연말까지 지준율 2차례 추가 인하 관측

법인세→부가세 전환 지역 확대..내달부터 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잇단 조치를 내놨다.

중국 재무부는 2일 그간 상하이에서 실험적으로 법인세를 부가가치세로 대체해온 것을 9월부터 베이징을 포함한 8개 대도시와 성들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쑤와 안후이는 10월, 푸젠과 광둥은 11월, 그리고 톈진과 저장 및 후베이는 12월부터 각각 실시하는 것으로 설명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는 2일 이 조치가 해당 지역 비제조 기업의 비용을 줄이는 등 경기를 부추기고자 취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도 2일 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9월부터 수수료가 20% 낮춰지면서 연말까지 투자자들이 6억 위안(근 1천66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화는 또 주식 거래 인지대 인하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유 은행인 중국은행의 쭝리앙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은행 지급준비율 추가 하향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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