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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제현장 긴급 점검


이재율(사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8일 평택항과 평택고덕산업단지 예정부지를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물경제 현황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 부지사는 평택항 방문에서 지난 7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8.8%, 수입도 5.5% 감소하는 등 무역규모 전체가 감소돼 우리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부분을 중점 체크하고 최근 물동량 변화 및 향후 대응계획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와 논의했다.

또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 평택 고덕산업단지 예정부지를 방문,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향후 계획 및 행정지원 대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삼성 전자가 향후 총 100조원 규모를 투자해 3만 명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경기도를 비롯한 행정기관의 전략적인 지원으로 투자효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산업계 등의 어려움과 고충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산업 및 민생경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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