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형 맹꽁이 발견 "기형 개체 분석으로 토양오염 상관여부 밝혀야"


왼쪽 앞다리가 2개 달린 기형 맹꽁이가 발견됐다.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부영공원 야구장 아 수로에서 맹꽁이 시민포획이주단이 왼쪽 앞다리가 2개 달린 기형 맹꽁이를 발견했다"며 밝혔다.

부영공원은 유류, 중금속,다이옥신등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심각한 토양오염이 확인된 곳이다.

이에 부평구는 국방부에 오염정화를 위한 정밀조사명령을 지난해 내린 바 있다.

부평구는 '맹꽁이 시민포획이주단'을 구성해 부영공원의 맹꽁이를 원적산공원으로 이주시키는 작업을 7월부터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성체 550마리, 어린 개체 52마리, 올챙이 4300마리 등 총 4,900여마리가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부영공원은 유류와 중금속뿐만 아니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에 심각하게 오염된 곳"이라며 "기형 개체 분석을 통해 토양오염과의 상관 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인천 녹색연합)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