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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 LH 이지송 사장 만나 “경남혁신도시 이전 돕겠다”

신속한 이전 및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 요청


김두관 경남지사는 2일 LH본사를 방문해 이지송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5월 16일 정부의 LH본사 경남 일괄이전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진> 김지사는 “LH본사의 경남 이전을 335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도민들은 경남 혁신도시의 선도기관인 LH가 이전되면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경남도는 LH본사의 신속한 이전과 이전 공공기관 및 임직원 등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를 이산화탄소 제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그린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중이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LH본사 경남 일괄이전 결정 이후 자녀 교육문제 때문에 임직원들이 이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남도 교육감과 협력해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경남혁신도시는 진주시 문산읍, 금산면, 호탄동 일원의 407만8,000㎡ 면적에 총 1조5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2년 말까지 11개 공공기관 이전완료를 목표로 공정 70.7%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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