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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고읍 7월 첫 동시분양

신도종건등 5社서 6개단지 3,435가구 공급<br>분양가 상한제 적용따라 평당가 700만원선 될듯


총 7만4,3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경기 양주시에서 고읍 택지지구 3,400여가구가 첫 분양에 들어간다. 신도종합건설 등 5개 주택건설업체는 오는 7월 양주 고읍지구에서 총 6개 단지 3,435가구를 동시 분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양가는 미정이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라 평당 7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은 10년, 25.7평 초과 중대형은 7년의 전매가 제한된다. 양주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옥정 신도시를 비롯해 회천ㆍ고읍ㆍ광석ㆍ덕정 등 모두 430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지구 5곳이 몰려 있는 곳이다. 그동안 취약한 교통여건이 약점으로 지적돼왔지만 최근 경원선 복선전철이 개통된 데 이어 수도권 북부의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이 추진되며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고읍지구 동시분양에는 신도종건(신도 브래뉴), 우남건설(퍼스트빌), 우미건설(우미린), 한양주택(수자인), ㈜한양(수자인)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20평형대부터 최고 70평형대까지 다양한 평수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읍지구는 급행열차로 서울 도심까지 40분에 닿을 수 있는 경원선 덕계역에 가깝다. 내년 뚫리는 국도 3호선 우회도로(의정부~장암~회천)에 곧바로 진입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 이마트ㆍ롯데마트가 있고 사업지 인근에 하나로마트가 점포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지구 내에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녹지율이 29.6%이며 천보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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