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 게임 ‘검은 사막’을 공개하고 오는 7월부터 비공개 서비스(CBT)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 게임업체 펄어비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두 개의 국가가 전쟁을 벌인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 12월 펄어비스와 검은 사막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 비공개 서비스를 실시한 뒤 12월부터 공개 서비스(OBT)를 개시할 예정이다.
허진영 다음 게임서비스본부장은 “‘검은 사막’은 올해 다음의 대표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이 보유한 커뮤니티 운영 능력을 발판으로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담 인력을 강화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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