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최근 대구 노보텔에서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차년도 LINC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과제 지원 등 주요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구대는 지난 1차년도 동안 중소 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시스템 등 12건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와 8건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과제를 추진했다. 이 가운데 교사와 학생들이 전자칠판과 스마트기기 단말기를 이용, 양방향 수업이 가능토록 한 ‘스크린 공유기반 양방향 수업진행 시스템’이 산학공동기술개발 우수사례에 선정,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대구대 LINC사업단은 이날 복지형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2차년도 목표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가족회사 수를 480개까지 늘리고, 마이스터고 후진학 계약학과 개설 등 산학협력 학사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병재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제도를 정착시키고 2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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