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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 60년 체험하세요"

건단련 18일부터 '건설주간' 지정 다양한 행사


‘코엑스에서 건설을 체험하자’ 한국건설 6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채로운 관련 행사가 열린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한국건설 탄생 6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을 ‘건설 주간’으로 지정, 선포하고 세미나ㆍ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단련은 20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60주년 기념 건설의 날’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163명에게 정부 포상 및 표창이 수여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세계적인 건설 분야 석학들이 참여해 한국 건설산업의 미래상을 짚어보는 ‘대한민국 건설 서미트 2007’도 진행된다. 20일에는 ‘건축ㆍ도시의 미래와 건설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국제세미나가, 21~22일 이틀간은 유비쿼터스 건설 발전을 위한 ‘U-건설 국제 컨퍼런스가 각각 개최된다. 또 이날부터 23일까지 4일간 컨벤션홀 11층에서는 한국 건설산업의 과거와 현재ㆍ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대한민국 건설대전 2007’이 열린다. 전시회에는 대우건설ㆍ삼성건설ㆍ현대건설ㆍSK건설ㆍ반도건설 등 주여 건설업체와 주택공사ㆍ도로공사ㆍ수자원공사ㆍ철도공사 등 공기업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건단련 권홍사 회장은 “건설산업은 지난 60년간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건설 100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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