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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4자녀 이상 간부, 평생 한곳서 근무 가능"

공군은 출산 장려를 위한 다자녀 가정 복지확대의 일환으로 4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간부는 본인이 원하면 전역할 때까지 한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공군은 또 20세 미만의 자녀 4명을 둔 간부는 계급과 입주대기 순번과 상관없이 원하는 평형의 관사에 먼저 입주할 수 있는 우선권도 부여할 방침이다.

공군은 복지기금을 활용해 셋째 출산시 20만원, 넷째 이상은 100만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군인 가족 여부와 상관없이 4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공군 장교나 부사관에 지원했을 때는 선발과정 총점의 3%에 해당되는 가점을 별도로 부여하기로 했다. 이건완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군의 이 같은 복지확대 정책은 출산 장려가 국가적 과제라는 점에서 육군과 해군 등은 물론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에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육군의 경우 대규모 기지 근무가 중심인 해·공군과 달리 전방 소부대 근무가 많아 일률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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