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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대 소비 트렌드 전망

■ 트렌드 코리아 2009 (김난도 외 지음, 미래의창 펴냄)


불황의 그늘이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소비 트렌드는 어떻게 바뀔까. 전체적인 소비는 줄지만 나를 위한 투자는 늘고, 인터넷이 더 깊숙이 일상 속으로 파고 들면서 관련 씀씀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내다보는 내년도 10대 소비 트렌드의 키워드를 한마디 줄이면 '빅 캐시카우(BIG CASH COW)'. 풀어내면 다음과 같다.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능력을 계발하고(Better Me) 나의 소중함을 끝없이 확인하려는 '나르시스트적 노력'(I'm so hot)이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Gotta be Cocooned) 일의 인터넷화(Cross-Internetization)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아빠 같은 엄마, 엄마 같은 아빠(Alpha-Mam, Beta-Dad)가 늘고 작은 행복의 소중함을 되새기고(Simply Humbly Happily) 활력과 웃음을 잃지 않기 위해 취미에 몰두하면서(Hobby-holic) 전반적으로 사람들의 취향이 고급화된다(Casual Classics). 또 애써 연출했지만 겉으로 티가 나지 않게 무심한 듯한(Off-Air Attitude) 모습이 인기를 끌며 스타와 대중 자리바꾸기(Wanna-be star, Wanna-be mass) 등도 소비자의 마음을 지배하는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책은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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