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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현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도 올해의 차’에 신형 ‘i20’(현지명 ‘더엘리트 i20’)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 ‘i10’, 2013년 ‘그랜드 i10’에 이은 세 번째다 . 이로써 현대차는 인도 현지에서 단일 브랜드의 2년 연속 수상, 3회 수상 등의 신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신형 i20는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혼다의 ‘씨티’와 마루티 스즈키의 ‘시아즈’ 등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현지 전략 차종인 신형 i20는 초기 단계부터 인도 소비자의 기호와 성향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출시 4개월 만에 약 6만대가 계약 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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