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산업체 맞춤형 인재 확보와 농학·이공학계 대학 졸업자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1시 전북대(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법학전문대학원 진수당에서'2014 농산업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날 식품·농약·종묘·농기계·바이오 관련 산업체와 연구소 등이 참여해 구직자를 채용한다. 참여업체는 농촌진흥청(www.rd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직업선호도 검사, 면접 이미지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백화점 음식점 28곳 식품위생법 위반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3월부터 한 달간 도내 18개 대형백화점 내 음식점 83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실태를 조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개 백화점 2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조리장을 별도 공간에 무단으로 확장해 사용한 곳이 17개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4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개소 등이다.
적발된 위반업소는 최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과 함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환경사업소 유독물 관리 소홀 32곳 적발
유독물 관리를 소홀히 한 32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반월·시화 등 국가산업단지 4곳, 지방 산업단지 45곳에 소재한 유독물 취급사업장 287개소에 대해 특별점검한 결과, 32개 불법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무등록 1개소, 유독물 취급·관리기준 위반 14개소, 변경등록 위반 5개소, 기타 12개소다. 경기도는 적발 사업장에 대해 27개 사업장은 경찰 등에 고발하고, 나머지 5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조치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청 열기 후끈
인천시의 소상공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특례보증(2차 보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특례보증 신청이 시작된 지난 19∼20일 이틀간 모두 264건에 46억3,300만원(건당 1,755만원)이 접수됐다. 특례보증은 목돈이 부족해 창업 및 업종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소상공인들의 창업 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대상은 인천 거주 자영업자로 사업자 등록 후 3개월이 지나고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업체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총 지원 규모인 5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인천=장현일기자
부·울·경 인도 종압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울산시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8월 인도 뭄바이와 델리에 파견하는 '2014 부·울·경 인도 종합 무역사절단'의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파견규모는 부산·울산·경남 수출 중소기업 30개사 내외이며 울산은 10개사 정도를 파견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나 울산경제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에는 바이어 섭외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편도항공료(1사1인) 등이 지원된다. /울산=곽경호기자
경남도 소상공인자금 150억 조기 지원
경남도는 '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4년 하반기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140억원과 통영시 지역의 고용 촉진을 위한 특별자금 10억원을 이자차액(1년간 연2%) 보전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일반자금 신청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은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한다. 특별자금은 통영시 지역에 주민등록 또는 주된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기업지원단(055-211-2984)이나 경남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구미고용노동지청 시간선택제 일자리박람회 성황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구미시, 김천시가 20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경력단절여성과 청·장년층 구직자 3,3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람회에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중소업체, 금융 및 유통업체, 병원, 서비스업종 등에서 5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5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됐고, 300여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키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이현종기자
고흥군 우주랜드 조성 민간사업자 26일까지 공모
전남 고흥군이 560억원 규모의 고흥 우주랜드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봉래면 일원에 들어서는 우주랜드는 오는 2016년까지 호텔, 빌리지, 캠핑장, 키즈파크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민간사업자는 용지를 매입해 제반 시설을 개발하고 이 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 매각, 분양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흥=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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