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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소폭 반등…배럴당 56.42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해 56달러선을 기록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폭락해 54달러 선으로 내려왔고, 브렌트유도 다시 6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56.42달러로 전날보다 0.86달러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지난달 26일 75.71달러에서 OPEC 총회 이후 하락을 거듭해 이달 15일 59.56달러, 17일 55.56달러로 2009년 5월6일 이후 최저점을 찍었다.

이날 소폭 반등한 것은 급격한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65.68달러로 0.92달러 올랐고 경유와 등유도 0.58달러, 0.65달러씩 상승해 각각 배럴당 73.02달러, 74.50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모두 또다시 하락해 두바이유도 내림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54.11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2.36달러 내렸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59.27달러로 전날보다 1.91달러 내려 전날 60달러 위로 올랐다가 다시 떨어졌다.

전날 오름세로 마감한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가 하루 만에 다시 떨어진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부진과 이에 따른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여전한데 따른 것이라 해석이 나온다.

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642.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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