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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금강산관광 재개 접촉 수용할듯

내달 개성공단 실무회의 개최

SetSectionName(); 정부, 개성·금강산관광 재개 접촉 수용할듯 내달 개성공단 실무회의 개최 권대경기자 kwon@sed.co.kr

정부가 이르면 22일 북한이 오는 26~27일 금강산에서 개성ㆍ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한 데 대해 수용의사를 밝힐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만나자고 한 이상 어떤 식으로든 북한에 회신해야 할 때가 됐다"며 "일단 만나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도 "19~20일 해외공단 시찰 평가회의에 참석한 대표단이 평가하는 북측의 태도 등을 들어본 뒤 북측 제의에 대한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22일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활용해 수용 입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북한이 제시한 일정이 26~27일로 시한이 촉박해 일정을 조정한 뒤 다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접촉에 나설 북측 대표가 북한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만한 당국자가 나서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북 해외공단 시찰 평가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는 이날 "남북이 다음달 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북은 근로자 임금인상을 주장하는 북측의 입장과 통행ㆍ통관ㆍ통신의 3통 문제와 신변안전, 그리고 개성공단 숙소 건설을 의제로 삼자는 우리 측의 주장이 엇갈려 실무회담 의제에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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