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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주택개발자 협회와 ‘주택보증제도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홍광표 기획본부장, 장우철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 과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주택개발자협회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명이 참석했다.
대한주택보증은 말레이시아 주택시장 환경에 적합한 주택 보증제도의 구축을 위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 기관은 주택보증 시스템 관련 전문지식 및 관련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주택 정책 분야에서의 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워크샵 등 연수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주택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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