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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기술혁신 단지로 변신"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선정…산단공, 2009년까지 40억지원

인천 남동공단이 기술혁신 산업단지로 전환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본부는 최근 남동공단이 산업자원부에 의해 혁신클러스터 구축 시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남동공단을 자동차 부품산업 및 기계ㆍ전기전자ㆍIT, 도금ㆍ금형ㆍ열처리ㆍ성형ㆍ주조 등 3개 산업에 대해 분야별 미니클러스터를 구축,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기업과 연구소, 대학, 지원기관 등이 네트워크를 형성,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산업 구조 고도화 사업이다. 산단공 측은 남동공단 뿐만 아니라 부평과 주안공단의 입주 업체까지 포함해 이들 3개 분야별 미니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오는 2008년 4월∼2009년 3월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 기술혁신 역량강화 사업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제품ㆍ포장 디자인, 인프라 연계ㆍ활용 시험 분석,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CEO 전문교육 및 국내 전시회 참가, 사이버 마케팅, 방송 또는 잡지 광고ㆍ홍보 등 공동마케팅, 해외시장 개척, 경영과 기술혁신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산단공은 이들 사업의 비용 가운데 50∼9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기업이 부담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동, 부평, 주안공단내 관련 업체들에게 미니클러스터 구축에 참여, 각종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단공 경인본부 산업협력팀 김용환 부장은 “지역 실정과 입주기업 현황, 미래 전망 산업 등을 고려해 이들 3개 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면서 “이들 산업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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