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거주 외국인 전용 예금상품 출시
국민은행은 날로 증가하는 국내거주 외국인을 겨냥해 'KB웰컴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급여를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통장으로 급여를 받거나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인 'KB국민웰컴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시간외 출금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통장을 보유하기만 해도 환전 및 해외 송금수수료 50%를 우대해주며 'KB와이즈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송금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창립 200돌 기념 우대금리 이벤트
씨티은행은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말까지 수시입출금 통장인 '참똑똑한A+통장'을 신규 가입한 고객에 한해 최고 연 4.5%(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율은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1~30일인 경우 연 0.1%, 31~121일 연 4.5%, 121일 이후에는 연 3.0%이 적용된다. 매일의 최종잔액에 대해 예치기간별 해당이율을 적용해 매월 둘째 주 최종 영업일 익일에 세후이자를 통장에 입금해준다. 또한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하거나 전월 평잔이 90만원 이상인 경우 인터넷ㆍ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인 전용상품으로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은퇴자 전용 '행복연금통장' 선봬
하나은행은 골든에이지(은퇴자)를 대상으로 고금리 및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연금통장'을 선보였다. 4대 공적연금과 하나은행에서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등을 수령하는 골든에이지 고객이 대상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인데 연금만 이체해도 연 2.2%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적립식상품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하거나 하나SK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로 연 0.3%의 우대금리도 부여한다. 또한 전자금융수수료 무제한 면제에 타행 자동화기기 거래 수수료도 월 10회까지 면제해준다.
CGV서 영화 현장결제땐 1인 무료
삼성카드는 오는 11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국 CGV에서 삼성카드로 영화 현장결제를 하면 동반자 1인 무료 관람혜택을 제공하는 'CGV삼성카드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카드 숫자카드를 이용해 영화예매를 하면 동반 1인 무료관람 혜택과 함께 CGV콤보세트도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 회원 서비스로 진행되는 CGV 1,000원 할인 등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