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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도 美 등급 하향조정 경고

S&Pㆍ무디스이어…3대 신용평가사 일제히 지적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 의회가 오는 8월 초까지 연방부채 한도를 확대하지 않을 경우 미국을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릴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으며 지난 주 무디스도 미국 신용등급 조정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어, 피치까지 3대 국제신용평가사가 모두 미국의 신용등급에 대해 지적을 하고 나선 셈이다. 피치의 데이비드 라일리 국가 신용등급 담당 대표는 미국이 부채한도를 확대하지 못한다면 이는 통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만약 세계 최대 차입국이자 기축통화 발행국인 미국이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에 돌입한다면 지금도 취약한 미국과 세계의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치는 또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 검토 대상이 되면 연방정부의 직접 지원을 받는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도 등급조정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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