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8월에 진행해 ‘대박’을 쳤던‘유명핸드백 스크래치 상품전’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다시한번 진행한다. 스크래치 상품전이란 새 제품과 거의 동일하지만, 제조과정이나 유통과정에서 흠집,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사소한 불량 또는 복원력이 조금 떨어지는 상품들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진행했던 행사가 스크래치 상품 위주였는데 비해 루이까또즈, 피에르가르뎅, 바나바나, 앤클라인뉴욕 등 핸드백 균일가 행사도 함께 병행한다. 먼저, 이번 스크래치 상품전은 니꼴, 소노비, 시슬리 등의 핸드백 11개 브랜드중 품질과 상태가 양호한 상품들을 대거 준비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며, 상품수만 해도 3,000여개, 약 4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해 비슷한 제품을 보다 싸고 합리적으로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황경상 여성팀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석달만에 같은 행사를 또 한번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에는 기존에 진행했던 스크래치 상품뿐만 아니라 핸드백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구두 균일가전 행사까지 병행해 더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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