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겸 방송인 한젬마가 MBC 문화정보 프로그램 '문화사색'의 진행을 맡았다. 한젬마는 8일 방송분부터 이정민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책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잘 알려진 한젬마는 일상과 미술을 접목시켜 주목받았으며 국내 최초의 미술 전문MC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좋은 것 하나라도 더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수많은 공연 중에서 괜찮은 것들을 걸러주는 '깔때기' 역할을 하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문화사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3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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