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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해양플랜트 산업 대응전략은
■ 특별기획 - 해양플랜트, 시장변혁기의 도전과 응전(낮 12시)
글로벌 시장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내 조선업체들이 해양플랜트 산업의 부상으로 대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해양플랜트 산업은 2030년까지 연평균 6.7%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국내 조선업체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배영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육상의 석유 생산이 한정이 돼있기 때문에 해양 쪽으로 계속 개발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깊고 험한 바다를 개척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해양 개발이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해양플랜트 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자원 개발이 유전뿐 아니라 망간단괴, 열수광산 등으로 확대되면서 플랜트 품질기준이 강화되고 있고, 브라질·노르웨이·중국·말레이시아 등 주요 해양유전 보유국의 국영석유기업(NOC)이 부상하면서 턴키방식의 일괄계약이 크게 늘었다. 세계 최고의 조선역량을 보유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후발업체를 따돌리고 선진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서울경제TV 특별기획 프로그램 '해양플랜트, 시장 변혁기의 도전과 응전'에서는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이 해양플랜트 산업의 변화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선진업체를 추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전략과 해법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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