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이버 특허소송 휘말려

인터넷 키워드 검색광고 방식 BM특허 분쟁이 결국 법정으로 비화됐다. 인터넷 비즈니스업체인 소프트아이 이네스트는 1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을 상대로 특허침해 금지 및 85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소프트아이는 소장에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키워드 검색광고 방식은 우리가 지난 2000년 4월 특허를 출원해 지난 2월 정식 특허등록을 받아둔 상태”라고 주장했다. 소프트아이는 또 “수 차례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는 업체들과 협상을 시도했으나 해당업체들이 이를 거부했으며 여타 군소업체들까지 특허 침해가 확산되고 있어 우선 NHN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며 현재 분쟁 중인 다음과 엠파스 등을 상대로 추가 소송을 낼 계획임을 시사했다. NHN측은 이에 대해 “특허침해 여부에 대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은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