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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공동창업자·투자자, 카풀링 앱 라이드 만들어


세계적인 라이드 쉐어링 앱 우버(Uber)의 공동창업자 오스카 살라자(Oscar Salazar)가 자리를 옮겨 카풀링 앱 라이드(Ride)를 내놓았다.

7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우버의 최고기술경영자(CTO) 출신인 오스카 살라자와 그가 참여한 라이드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라이드는 출퇴근 방향이 같은 회사 직원들을 카풀로 연결해주는 앱이다.

임직원들이 이 앱을 이용해 운전자 또는 동승자로 등록하고 주소를 넣으면 라이드는 이들 간의 경로를 매칭해준다. 라이드는 동승자에게 마일당 12센트의 저렴한 요금을 받아 운전자에게 전달해 준다. 매칭된 운전자와 동승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카풀링을 취소할 수 있고, 라이드는 다시 알맞은 매칭을 찾아준다. 현재 라이드는 아이폰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2013년 처음 선보인 라이드는 현재 1,500여 명 직원이 라이드에 가입했으며, 주요 고객은 기업이다. 현재 스탠포드 대학교, 델웨어 대학교, 화이자제약, KLA 텐코와 계약을 맺어 라이드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버도 UberPool 이라는 비슷한 개념의 카풀링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택시앱 보다는 작은 시장이지만, 리프트(lyft)와 라이드 등 카풀링 업체들이 하나둘씩 생기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살리자 뿐 아니라, 우버의 투자자 한명도 라이드에 투자하기 시작했다”면서 “라이드는 현재 카풀링사업 중 가장 나은 모델로 보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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