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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10P 회복…2,013.43P

외국인 1,600억원 순매수 속 펀드 환매 압박 투신은 1,200억원 순매도<br>삼성전자 1.14% 강세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01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날보다 9.58포인트(0.48%) 오른 2,013.4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614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364억원, 기관이 15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이 557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최근 차익실현으로 국내주식형펀드 환매 압박이 커진 투신권이 1,22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전날 140만원을 돌파한 삼성전자가 1.14% 오르며 141만7,0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NAVER(3.13%), SK텔레콤(2.81%), 삼성생명(1.48%), SK하이닉스(1.21%) 등 다른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다만 전날 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처분을 한 포스코가 2.50%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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