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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높아진 한국 위상 실감했어요"

코리안 퍼레이드 최대 인파… '강남스타일' 플래시 몹 행진도

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태극기를 앞세운 '코리안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뉴욕한국일보


부쩍 높아진 한국 위상에 세계가 '깜짝'
"뉴욕서 높아진 한국 위상 실감했어요"코리안 퍼레이드 최대 인파… '강남스타일' 플래시 몹 행진도

뉴욕=이학인특파원 leejk@sed.co.kr













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태극기를 앞세운 '코리안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뉴욕한국일보










뉴욕에서 한국의 위상을 과시하는 '코리안 퍼레이드'가 6일(현지시간) 맨해튼을 가로지르는 '아메리카 애비뉴(Ave of the America, 6th Ave)'에서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열린 코리안 퍼레이드는 이날 정오 럿거스대·한국전통예술협회 연합 풍물단을 선두로 오색 빛깔 꽃차와 마칭밴드, 지역한인회, 직능단체, 문화·예술, 향군, 체육, 한국 학교 등 한인 사회 각계 분야를 대표하는 140여개의 참가팀이 2시간 넘게 행진했다.

전세계에 불고 있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도 등장했다. 미국 K팝 팬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행진을 한 것. 주변에서 행진을 바라보던 뉴욕시민들과 관광객들도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는 흥겨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머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찰스 랭걸 연방하원 의원을 비롯해 미 동부 최초의 아시안 연방하원 의원에 도전하는 그레이스 맹 후보, 토니 아벨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 제시카 래핀, 피터 구, 대니얼 홀로란 뉴욕시의원 등 주류 정치인들이 함께했다.



32번가 코리아 타운에서는 한국의 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야외장터가 마련돼 비빔밥 퍼포먼스와 떡 메치기, 투호, 팽이치기, 줄넘기 등 민속놀이가 펼쳐졌고 부채춤과 장구춤 등 전통문화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뉴욕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퍼레이드는 연간 10개 정도가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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