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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등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에…코스피 1,105


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등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에…코스피 1,105유럽 증시도 상승 출발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글로벌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후 개장한 유럽 주요 증시도 4~6%대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6.92포인트(7.48%) 오른 1,105.0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1,1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1월12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411.54포인트(5.20%) 급등한 8,329.05포인트로 마감하며 3일 만에 상승 반전해 8,000선을 회복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1,198.78포인트(8.66%) 오른 1만5,044.87포인트를 기록, 단숨에 1만5,000선을 되찾았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72.12포인트(3.57%) 오른 2,090.77포인트로 마감하며 4일째 상승했다. 이밖에 영국 FTSE100지수, 프랑스 CAC40지수, 독일 DAX30지수 등 유럽 주요 지수도 일제히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아시아증시 등이 동반 급등한 데는 미국ㆍ중국 등 글로벌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버락 오바마 미 차기 정부의 신 뉴딜정책 추진과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국내의 경우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예상이 더해졌다.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급등세를 이끌었다. 이날 기관은 6,943억원을 사들이며 9월16일(7,683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1,18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닷새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ㆍ비차익 모두 매수우위로 4,97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7,686억원을 팔아치우며 오랜만에 찾아온 반등장에서 차익실현에 몰입했다. 한편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7원20전 내린 1,448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박문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급이 장세를 좌우해 지수 방향성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외 이벤트 및 지수의 강한 하방경직성 등을 감안하면 상승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라며 "다만 선물시장에서의 만기물량은 지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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