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개인컴퓨터가 5,000대로 정보통신센터의 감시체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번 위해 사이버수사대를 결성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공학전공에서 개설되는 정보보안 관련과목을 이수한 16명의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보네트워크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이버수사대 발대식 이후 주기적으로 정보통신 센터의 담당연구원과 실제적인 해킹 및 방어에 대한 이론 및 기술들을 토론하고 교내 모든 개인 컴퓨터를 주기적으로 점검,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학생들이 정보보안에 관련해 실무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위기 대처 능력과 함께 대응 능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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