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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22일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2012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 및 ‘세정 휘트니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동아대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은 또 국제관 지하 1층에 마련된‘세정 휘트니스센터 개소식’도 열렸다. 박순호 회장은 지난 3월 부민캠퍼스 국제관 신축기금을 쾌척했고 동아대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세정 휘트니스센터로 이름 붙였다. 세정 휘트니스센터는 면적 230여 ㎡ 규모로 부속시설로는 샤워장 및 탈의실이 있으며 주요 장비로는 런닝머신 6대, 싸이클 4대 등 약 20종의 운동기구와 음향시스템이 마련됐다.
이날 박순호 회장은 “후학들이 체력을 튼튼히 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주고 운동기구를 마련해 준 것”이라며 “기업을 경영해 번 돈을 사회를 위해 내놓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박순회 회장님께서 학생들의 면학을 위해 늘 애를 쓰시는 것도 감사한데 장학금까지 전달해 주시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사진설명1 :‘2012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박순호(앞줄 왼쪽) 세정그룹 회장과 동아대 권오창( 〃 오른쪽) 총장, 수혜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2 :‘세정 휘트니스센터 개소식’에서 박순호(왼쪽 맨 안쪽) 세정그룹 회장과 동아대 권오창 총장(오른쪽 〃 〃) 등 관계자들이 휘장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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