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디가드 밤길 동행… 싱글녀, 귀가 걱정마세요

서울시, 월 1만원에 저소득층 독신녀 24시간 방범 서비스도

자료사진=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성폭행범 두려운 솔로 여성들에 희소식
보디가드 밤길 동행… 싱글녀, 귀가 걱정마세요서울시, 월 1만원에 저소득층 독신녀 24시간 방범 서비스도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자료사진=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앞으로 홀로 사는 서울의 저소득층 여성은 한 달에 1만원을 내면 24시간 민간보안업체의 방범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늦은 시간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홀로 가는 여성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동행한다.

서울시는 6일 여성이 평소 집이나 거리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안전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보안경비업체 ADT캡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전세금 7,000만원 이하 집에 혼자 사는 여성에게 24시간 방범서비스를 월 9,900원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외부인이 침입하거나 이용자가 긴급 비상벨을 누르는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바로 출동한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3,000가구를 뽑아 서비스할 계획이며 최초 설치비용 약 1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밤길 안전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500명을 뽑아 5월부터 10개구에서 시범운영한다. 여성이 지하철 역 등 일정 장소 도착 1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카우트가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 집 앞까지 데려다준다.



시는 올 상반기 중 대형 신축 건물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도록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을 바꾸고 공원 5곳과 마곡ㆍ신내지구 등에 CPTED를 반영시킨다. 무인택배보관함은 올해 50곳으로 늘리고 지하철 보안관은 올해 100명(현재 150명)을 더 뽑는다.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다니는 심야전용버스는 4월부터 강서~중랑, 구파발~송파 2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며 7월에는 8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