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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녹조 저감을 위한 다각적 방법 추진

낙동강 하류 조류경보 ‘출현알림’ 단계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 유지

K-water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는 지난 1일 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해 낙동강 하류 4개보를 일시에 방류하는 제6차 펄스형 수문 방류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K-water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펄스형 보 운영은 3~7일 간격으로 보에 저류된 물을 하류 4개보에서 일시적으로 방류해 녹조 발생 조건(수온성층)을 완화함으로써 녹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기법이다.

수온 25℃ 이상 조건이 되는 하절기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시행하는 것으로 현재 제6차 시행에 이르렀다.

K-water는 이번 시범 운영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뒤 타 수계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K-water는 녹조 발생 우심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지천 합류부에 지류 녹조가 본류 구간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조류 차단막과 수면 포기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상 녹조 제거 장치, 일명 녹조 콤바인을 신규 제작해 6월 초부터 주요 녹조 발생 수역에 배치, 발생 조류를 직접 수거해 제거하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낙동강 녹조 대응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녹조 대응반을 편성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낙동강 전구간 중 대도시 인접 지천 합류부 및 지형적으로 정체된 수역 등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27개소를 우심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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