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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활용과 개발능력을 평가하는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3회 한국본선대회가 12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지역예선 3만여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1,000여명의 학생ㆍ성인들이 본선에 나오게 된다. 또 이날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릴 국제본선대회 진출자도 선발한다. IHSPO(International Brain HSP Olympiad, www.IHSPO.org)는 지난 2005년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장 주도로 21세기 뇌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활용이 개인과 국가,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열쇠임을 알리고자 창설된 세계 유일의 뇌기반국제올림피아드. 지식평가와는 달리 뇌의 무한한 잠재성 개발과 두뇌활용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있어 국제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이승헌 대회장과 함께 지난해 2회 대회에 이어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공동대회장을 다시 맡았다. 올해로 3회 대회를 맞이하는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는 창설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주최하고 IHSPO 조직위원회와 국제뇌교육협회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뇌개발 부문인 HSP BrainWindow과 응용 부문인 HSP스피드브레인, HSP뇌감각인지, HSP뇌정보구조화, HSP Gym 등 총 5종목에 나눠 두뇌활용 및 개발능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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